“S-0il, IMO2020 주가에 부담될 것” [SK증권]

2019-10-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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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7일 S-0i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S-0il의 영업이익 예상치는 19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 줄 것으로 보인다.
 
정유와 화학업종이 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파라자일렌(PX) 가격은 지난 7월 1톤당 825달러에서 지난달 말 1톤당 795달러까지 추가로 하락한 상태다.
 
손지우 연구원은 “지난 9월 사우디 아람코 피폭 사태 이후 유가와 정제마진이 급반등했지만, 일시적인 수준으로 주가 방향성을 바꿀 만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진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 규제는 오히려 회사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손 연구원은 “IMO2020이 경유 수요 상승을 이끌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본격적으로 연간 4%가량의 정유공급과잉이 2023년까지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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