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요의 힘이 가라앉아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는 것 아니냐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디플레이션에 빠진 상황 역시 역사적으로 많지 않았으며 기대 인플레이션도 2%로 형성돼 있는 상태"라며 "(디플레이션 단계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플레이션을 점검해왔다"며 "9월 마이너스 물가는 지난해 8월 폭염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석유류도 급격히 높았던 데 따른 일시적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