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롯데건설은 올해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월 1가구씩 꾸준히 집수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집수리는 신장동 L모씨 가정에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이뤄졌으며, 실내 벽지, 장판, 전등설비(LED등)와 주방 싱크대 및 화장실 위생도기 등을 교체하고, 출입문에는 방충망 덧문을 추가 설치하는 등 오래된 시설과 설비들을 새로이 수리했다.
이번 집수리 자원봉사에는 롯데건설 직원은 물론 시 건축과와 신장1동 주민센터 직원들까지 2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서로 일손을 보탰다.
한편, 시는 ‘집수리 하남?!’사업을 확대해 조만간 신세계건설과 덕풍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