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모바일뱅킹 보편화…조회서비스 비중 88.4%

2019-10-01 12:00
  • 글자크기 설정

한국은행, 1일 '2019년 상반기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 발표


금융권에 디지털화가 확산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이용횟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반면, 창구를 이용한 대면 서비스는 한자릿수에 그쳤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2019년 6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등록고객수는 1억5262만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말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이 집계는 18개 국내은행, 우체국예금 고객을 기준으로 했다. 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 합산된다.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1억1289만명으로 7.8%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일평균)을 통한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 건수 및 금액(조회서비스 제외) 역시 지난해 하반기보다 각각 17.5%, 0.2% 증가했다.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일평균)은 건수 및 금액 기준 각각 15.5%, 10.8% 늘었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및 금액 기준으로 각각 61.8%, 12.7%였다.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입출금‧자금이체서비스 이용비중은 56.6%를 기록했다. 창구를 이용한 거래건수는 7.7%에 불과했다.

조회서비스 이용건수 역시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비중은 88.4%인 반면, 창구는 7.4%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