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은 백서가 중국의 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중국은 어디에서 어디로 갈 것인가 ▲중국은 어떤 세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가 ▲발전한 중국은 어떻게 세계와 함께 하는가 등 문제를 소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논평은 백서가 중국 발전 성과와 더불어 중국과 세계의 관계를 깊이 있게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논평 소개에 따르면 백서는 "중국이 70년 동안 중국공산당의 영도 하에 중국은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인류 사상 전례 없는 발전의 기적을 창조했다"며 "특히 제18차 당대회 이후 중국의 발전은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역사적인 변혁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백서는 구체적 수치와 사실을 통해 70년 동안의 중국 발전의 큰 성과와 중대한 의의, 세계에 대한 기여를 소개하면서 "중국은 수십 년 간 개도국이 수백 년 걸어온 발전 여정을 마쳤다"며 "중국은 세계 경제 2위로 뛰어올랐고, 14억 인민들은 물질 부족에서 벗어나 중등생활권 수준에 도달해 전례 없는 존엄과 권리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백서는 "70년 동안 중국 발전이 성공한 근본 원인은 중국공산당의 영도 하에 중국인민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라는 발전의 길을찾고 또 이 길을 따라 확고부동하게 걸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백서는 이어 "중국 발전의 길은 중국 국정에 부합하고 시대의 요구에 적응한다고 하면서 시대의 전진을 따라 갈수록 광명한 발전의 전망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중국 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관련해서 백서는 "나라의 부강과 민족의 부흥, 인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것은 중국인민의 꿈일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인민의 공동의 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서는 중국의 발전은 세계에 있어서 위협과 도전이 아닌 기회라며 중국은 세계 경제성장의 주요한 안정기와 원동력이며 전 방위적인 대외개방은 여러 나라 발전에 보다 많은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서는 또 "중국은 국제사회에 보다 많은 공공 제품을 제공했으며 중국의 발전은 기타 개도국에 경험과 본보기를 제공했다"면서 "중국은 나라가 강하면 꼭 패권을 잡는 길을 절대로 걷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서는 "현재 세계는 백년에도 보기 힘든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인류사회는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통해 협력상생, 공동건설, 공유의 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인류의 발전에 새로운 선택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서는 "여러 나라가 단결해 새로운 국제관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경제 세계화를 추진하며 유엔(UN)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수호하고 문명교류의 상호 벤치마킹을 추진하며 인류문명 공동체의 구축을 공동 추진하여 보다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할 것"을 촉구했다.
백서는 "중국이 날마다 발전함에 따라 국제사회는 발전한 중국이 세계와 어떻게 함께 하는가를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날 수 없으며 세계의 평화와 발전, 번영과 안정은 중국을 떠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백서는 "신시대의 중국의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을 걷는 결심은 변하지 않으며 기타 나라와 상호 학습, 상호 벤치마킹, 협력 상생하는 결심도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며 "세계와 동행하는 결심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백서는 미래의 중국은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자태로 세계를 포옹하고 세계와 보다 양성적인 상호연동을 형성하여 중국과 세계의 보다 큰 진보와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백서는 "현재 세계에서 여러 나라의 미래와 운명은 지금처럼 긴밀하게 연결된 적이 없으며 모든 나라는 세계의 미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목표가 일치하고 단결하며 기회를 공유하고 도전에 함께 맞서기만 한다면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보다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며 보다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시대의 중국과 세계' 백서는 2만 9000여자로 전언과 본문 등으로 구성됐다. 인민출판사와 외문출판사에서 중국어와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일본어를 포함한 8개 어종으로 출판했으며 중국 전국 신화서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논평은 소개했다.
<중국중앙라디오TV총국(CMG) 국제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