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디원시티', 28일 김포도시철도 개통 수혜 부동산 떠올라

'한강신도시 디원시티' 지식산업센터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 분양 지식산업센터 '한강신도시 디원시티'가 우여곡절 끝에 28일 열차 운행을 시작하는 경기 김포도시철도 개통의 수혜 부동산으로 떠올랐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23.67㎞ 구간(정거장 10곳)을 오가는 무인운전 열차다. 

경기 김포시 구래동 6871-7번지 외 2필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디원시티'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으로터 불과 350m 떨어진 역세권에 위치한다.

이곳 양촌역에서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할 경우 김포공항역까지 32분이 소요돼 수도권 전철 5·9호선을 이용할 경우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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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분양 중인 '한강신도시 디원시티'는 업무ㆍ쇼핑ㆍ주거·문화 등 수요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 공간이다. 지식산업센터 397실과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구성된다. 지하 2~4층은 주차시설, 지하 1층은 상업시설로 이용된다. 지상은 1층이 4면 개방형 테라스 상가, 2층이 로비, 3~10층은 업무시설로 분양된다.

시설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지향한다. 오피스존은 다양한 기업체가 편안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효율적으로 설계됐다. 남향 위주의 공간 설계로 일조량과 실내 통풍이 우수하다. 복층형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공간활용도를 높인 4.5~7m 층고로 체감 면적도 키웠다.

상업시설의 경우 4면 개방형 테라스 특화시설을 갖추고 지역 내 문화거리와 연계돼 집객력을 확보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양촌역으로 이어지는 쇼핑 동선을 설계하고, 높은 층고 설계와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통한 진출입이 가능하다.

기숙사의 경우 전 호실에 발코니를 두고 있다. 피트니스센터,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식산업센터와 동선을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 건물 옥상에는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인 릴랙스존이 조성됐다.

주변 환경을 살펴보면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350m 떨어져 있어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또 입지적으로 구래동은 김포시 내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이다. 인근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조경과 예술 조형물로 채워진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을 조성, 유동인구와 거주자들을 상업시설에 끌어들이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에 중소기업체들이 많아 이들의 사무실 이전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 호수공원,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선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포공항, 인천공항, 인천항이 인접해 있어 국내외 이동 및 물류관련 이용도 편리하다.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할 시에는 법인세가 4년 간 100% 감면된다. 분양가의 최대 80%를 저금리로 대출 가능해 입주 비용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으로 저렴한 관리비도 장점이다.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 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