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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26/20190926172017350270.jpg)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시민통합 복지비전 실천계획을 '정약용 케어'로 명명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발표한 '시민통합 복지비전 START 2019 기본계획'의 후속조치다.
사회적 약자 배려, 공정한 서비스, 인프라 복지를 구축하는 3대 핵심가치로 구성됐다.
사회적 약자 배려는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구축, 복지천사 양성, 복지생활지도 구축, 복지재단 설립 등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실행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 신중년, 장애인 등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공정한 서비스도 포함했다.
인생다(多)모작 추진, 노인·장애인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신중년을 사회공헌일자리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남양주평생학습센터의 전 교육과정을 취업, 창업 강좌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기술교육센터에서 에너지 설비, 전기 분야 등 전문기술과정을 운영, 청소년과 청년이 앞으로 4차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100곳까지 늘리고, 장애통합 어린이집을 신설하는 등 인프라 복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다함께 돌봄센터를 28곳까지 확대하고, 청소년 전용공간도 4곳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케어의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정책 실행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