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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국제교류협력단이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함양군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25/20190925140522693910.jpg)
함양국제교류협력단이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서춘수 군수를 단장으로 한 국제우호교류단이 지난 18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터키 지자체들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홍보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왔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우호교류단은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와 우호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항노화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관광 등 제반 분야의 상호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긴밀한 관계 협력을 조성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즈미르시는 경제·사회·문화적 교류 등을 포함하는 우호협약 체결과 함께 터키 내에서 함양군과 공동으로 산삼 재배를 하고 싶다고 요청하여 향후 양 기관 전문가들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협력단은 이즈미르시와의 협약 체결 이후 이스탄불로 이동하여 이스탄불 시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가졌고, 이즈미르주 카르시야카시와 베이욜루시에서도 방문 요청이 있어 함양군과 엑스포를 홍보하고 향후 우호교류를 약속했다.
서춘수 군수는 “함양군과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각국 여기저기를 뛰어다녔다. 그 과정에서 함양이 가진 전세계적인 역량과 잠재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세계 도처의 우호도시별 교류사업을 발굴하고 2020엑스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