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홍택 작가는 현재 주요 서점 판매 순위 상위권을 기록 중인 책 '90년생이 온다'의 저자다.
임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90년대생은 ‘간단한 것’, ‘재미있는 것’, ‘정직한 것’ 등을 선호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와 함께 자유분방한 삶의 방식을 선호하는 동시에 원칙이나 규정에 기반한 명확한 소통을 추구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삶을 살아온 세대 간에 서로 이해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며, 세대간 격차는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라며 “다만 각 세대가 서로 포기하지말고 ‘행복’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