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 서장을 비롯, 경무, 생안, 여청과장, 평안지구대장, 평촌역 부역장, 평안생안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8년 지하철 디지털범죄 분석을 통해 본 결과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38.7%)에 이어 전동차내(32.3%)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발생건수가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몰카범죄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몰카 범죄 등 성범죄의 심각성을 직접 알리고,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물은 전달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편 김 서장은 “최근 몰카범죄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면서 특히 여성에 대한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찰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성범죄 없는 안양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