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사업비 3억500만원을 들여 호계지하차도의 노후 나트륨등(250W)을 고효율의 100W급 LED등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이달 초 완료했기 때문.
교체수량은 터널구간 총 664개로, 종전에 비해 높은 조도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등은 또 나트륨등에 비해 4배까지 수명이 길어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이번 LED등 교체가 경제적이면서도 유지관리도 용이해 지하차도 환경을 한 단계 높여주는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