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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24/20190924134758391828.jpg)
[사진= 아주경제DB]
서울시는 26일 오전 9시부터 공공자전거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2월 말까지 제로페이로 '따릉이' 일일권을 결제하는 경우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일일권 1시간 이용권은 500원(기존 1000원), 2시간 이용권은 1000원(기존 2000원)이다.
제로페이 도입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 화면 캡처나 이용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거쳐 따릉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따릉이는 서울시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 서비스다. 서비스 도입 4년 만인 올해 9월 회원 수가 164만 명 돌파, 누적 이용건수 1000만 건을 넘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9월 현재 160만 이상 시민이 이용하는 등 서울의 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제로페이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 쉽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