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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이재근 군수(우)가 산청축산청정센터를 방문, 시설점검을 하고 있다.[산청군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24/20190924130422283428.jpg)
산청군 이재근 군수(우)가 산청축산청정센터를 방문, 시설점검을 하고 있다.[산청군 제공]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던 경기도 파주에서 24일 오전 또다시 확진 판정이 발생하는 등 차단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경남 산청군이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재근 군수는 24일 오전 지역 내 축산 관련 차량 소독을 담당하고 있는 거점소독시설(산청축산청정센터)을 찾아 근무자를 격려했다.
산청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차단방역을 위해 전 돼지사육농가에 생석회 20여t과 소독약품 1620kg을 배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농장입구에 살포한 생석회가 일부 씻겨 내려간 점을 감안해 지난 23일 전체 돼지사육농가에 각 200kg의 생석회를 다시 한번 전달해 농장입구에 살포했다”며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사라질 때 까지 빈틈 없는 차단방역으로 청정산청을 사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