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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마석5일장에 설치된 소독발판.[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24/20190924103058135166.jpeg)
남양주시 마석5일장에 설치된 소독발판.[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최근 파주와 연천, 김포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조치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관내 모든 행사를 자체적으로 축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
5일장 출입구 내·외부에 소독발판를 설치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돼지열병 발생지역 상인의 출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사율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치료가 불가능하고 예방백신이 없어 일단 유입되면 지역경제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조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양주에서는 마석5일장 외에 장현5일장, 광릉5일장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