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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리 판' 공연 모습 [사진=나주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24/20190924102236236936.jpg)
'나주소리 판' 공연 모습 [사진=나주시 제공]
‘흥겨운 나주소리 판’ 마지막 공연이 오는 28일 나주시 금성관에서 펼쳐진다.
나주시는 지난 2월 전라남도가 우수한 전통 문화예술자원을 발굴, 계승하기 위해 공모한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에 이 공연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콘서트를 열었다.
서편제 판소리의 성지(聖地)이자, 조선시대 전통 차(茶)의 본 고장으로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총 6회 공연을 기획, 추진했다.
지난 6월 10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처음 공연한데 이어 금천중학교(6월 17일), 빛가람전망대(7월 5일)에서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나주 서편제 판소리 유래와 명창의 역사에 관해 설명하고 판소리의 백미 ‘눈대목’을 선보인다.
또 나주 산지에서 수확한 녹차를 비롯해 다양한 발효차를 맛볼 수 있는 전통차 시음 체험장도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