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농구 전주 KCC에서 뛰었던 안드레 에밋이 총격 사건으로 사망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에밋이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에밋은 2015년 전주 KCC에 입단해 3년간 활약했다. 2015~2016시즌 전주 KCC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최근 미국 3대3 프로리그인 BIG3리그에서 뛰었고 지난 5월에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운동화을 주고 무료 이발 등을 돕고자 '안드레 에밋 재단'을 만들기도 했다. 이미지 확대 [안드레 에밋] 관련기사4대 프로스포츠 기구도 애도 동참…"고귀한 생명 잃은 비통함"동아오츠카, WKBL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따뜻한 응원 전개 #농구 #KBL #프로농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