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전용기 탑승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그는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관련해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며 “북한과 정세 등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미일 무역 협상에 관해서는 "작년 9월 일미 공동선언에 따라 일미 쌍방에게 윈윈이 되는 합의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한일 관계에 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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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그의 부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23일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NHK 캡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23/20190923175453894670.jpg)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그의 부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23일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NHK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