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지법 근무 당시 서울에 와서 아이를 낳았다고 수없이 이야기해도 희생양으로 삼아 몰아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주 월요일인가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실시간검색 1위였고, 그것을 비합리적인 매체가 쓴다. 그리고 민주당이 논평을 내면 다시 확대 재생산된다”라며 “이것이 원정출산·이중국적 가짜뉴스의 생산 방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떳떳하다면 제가 제안한 특검을 하자”고 거듭 요구했다. 앞선 21일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황교안 대표의 자녀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을 제안한 바 있다.
이어 “수천 명이 대검에 떼로 몰려가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사법 테러라고 한다”며 “이게 정상적 국가인가”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