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봉석 전무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종양내과학회 보험정책위원회 위원장, 중앙보훈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중앙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중앙보훈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국내외 임상을 전담하는 부서인 메디컬본부에 김봉석 전무가 합류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3제 복합제 등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카나브패밀리 라인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성 림프종의 미국‧한국 동시 임상1상을 진행하는 표적항암제 'BR2002'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