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약 50회 진행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작가, 음악가, 건축가, 디자이너, 배우 등 각 분야 명사들이 다양한 인문주제에 대해 새로운 관점과 생각을 나눠 온 인문 콘서트다.
이번 9월 콘서트에서는 ‘내일의 인문학’을 주제로 물리학자 김상욱과 작가 채사장이 강연자로 참여하고 ‘과학과 사람들’의 최진영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오늘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내일을 어떠한 자세로 맞이할지 이야기한다.
김 교수는 미래를 대비하는 철학으로서 자연과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자연과학의 방법론들이 세상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이성과 과학적 사고방식, 과학자들이 인식하는 세계에 대한 관점을 청중들과 공유하고, 과거의 미래형인 ‘현재’의 과학기술혁명 토대가 되는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 7월에 진행한 인문360 손바닥백일장 참가작 전시와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당일 ‘인문360’ 페이스북을 통해 실황영상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의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