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투수' 류현진 선수가 깜짝 동점 솔로포로 국내외 야구팬들을 놀라게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2분30초 가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천뷰를 넘어섰다.
류현진은 23일(한국 시각)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데 이어 팀이 0대1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동점 홈런을 날렸다. 이번 홈런은 류현진이 지난 2013년 MLB 데뷔 후 6년 만에 첫 홈런이다.
류현진의 홈런 이후 팀의 기류가 바뀌면서 다저스는 승부를 5대 1로 뒤집었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는 한국 네티즌들이 "월요일 아침부터 기분좋다", "속이 다 시원하다",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되다니"라고 댓글을 달며 류현진 선수의 활약을 응원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