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23일 독도를 거쳐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23일 0시 부산 동북동쪽 약 100㎞ 해상에서 시속 43㎞ 북동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타파는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했다.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2m(시속 115㎞)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320㎞다. 관련기사시흥시,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집중 점검충남도민 생명 지키는 안전충남지킴이 앱 운영 시간대별 예상 경로는 부산을 거쳐 이날 오전 6시께 독도 동북동쪽 약 60㎞ 바다를 지나 정오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17호 태풍 타파[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타파 #태풍 #태풍주의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