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23일 0시 부산 동북동쪽 약 100㎞ 해상에서 시속 43㎞ 북동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타파는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했다.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2m(시속 115㎞)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320㎞다.
시간대별 예상 경로는 부산을 거쳐 이날 오전 6시께 독도 동북동쪽 약 60㎞ 바다를 지나 정오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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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사진=기상청 홈페이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22/20190922154655477833.png)
제17호 태풍 타파[사진=기상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