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치매 범국민적 모두 관심·배려 갖고 함께 극복해 나가야"

2019-09-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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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열어

박승원 광명시장이 힘내세요 희망메세지를 적어 나무에 매달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치매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만의 문제로 여길 것이 아니라 범국민적으로 모두가 관심과 배려의 자세를 가지고 함께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1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이번 치매극복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행복하게 살아가는 광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차원에서 마련했으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가족, 치매극복 유공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로 행사를 시작, 기념식에는 유공자 표창 수여, 치매환자를 돌보는 경험을 담은 수기 발표를 통해 상호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 시장, 시의회 의원, 관내 복지관·요양병원 유관기관장 등 10여명이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매달기도 했다.

또, 치매안심센터 회원들의 ‘합창’ 공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강강술래’ 공연, 소하노인종합사회복지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체험부스에서는 총명침(한방침), 치매전문상담, 인지체험 프로그램 및 건강체조, 손마사지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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