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패드, 스마트도어락 등 가정 내 설치되는 스마트홈 등 IoT 제품이 확산되면서 보안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홈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는 개인 정보, 개인 영상 정보 등 사생활 정보가 포함돼 있어 유출 시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성이 높다.
이에 KISA는 올해 초부터 LH에 납품되는 스마트홈 IoT 제품(IoT 전기차 충전기, 무선 온습도 경보기, 하이브리드 전기보일러 앱 등)에 대해 보안 안전성을 시험해 IoT 보안인증서를 발급하고, 스마트홈 IoT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LH와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A와 LH는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보안내재화 지원 △스마트홈 보안 기술 자문 및 지원 △스마트홈 보안 요소기술 및 정책 연구 △스마트홈 보안 역량강화 및 보안점검된 제품의 적극도입·활용 △정보통신(홈네트워크 분야) 설계기준 개정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