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에 19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73% 오른 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52주 신고가인 4만9200원까지 올라 전날 세운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1.63%)도 동반 상승해 역시 이틀째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관련기사전날 외국인 코스닥 순매수 상위종목에 솔브레인·케이엠더블유전날 기관 코스닥 순매수 상위종목에 CJ ENM·네패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역분쟁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머지않아 재고가 충분히 감소하고 수급도 개선되면서 반도체 가격하락이 멈추는 시점이 다가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반도체 업황 회복과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 개선 등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신고가 #시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