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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튼 홈페이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18/20190918115046873622.jpg)
[사진=힐튼 홈페이지]
미국의 호텔 기업인 힐튼 그룹은 2022년까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1호점을 개설한다. 이미 현지 기업과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17일 이같이 전했다.
폴 허튼 힐튼 동남아시아 운영 부사장은 캄보디아의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율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3위인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관광객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힐튼 프놈펜' 개설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관광부에 의하면 올 1~7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384만 895명.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따라 이미 소피텔 호텔 앤드 리조트와 파크 하얏트 등 국제적인 거대 호텔 기업이 진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의 요(YOO) 호텔즈 앤드 리조트가 캄보디아 진출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