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연구원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입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면세점의 상품력과 가격경쟁력이 상승하고 있고 원화 약세 효과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3분기 순매출은 1조56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늘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도 31% 증가한 917억원을 기록할 것을 보인다.
이 중 백화점 부문은 순매출 3790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을 기록해 저마다 전년동기대비 12%, 8%줄 것으로 예상된다.
면세점 부문은 순매출 8042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으로 제각기 39%, 흑자 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면세점 부문은 성수기 진입으로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며 “백화점 부문은 인천점의 영업 종료와 수익성 낮은 럭셔리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 증가로 1년 전보다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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