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급히 현장으로 출동한 안양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중인 A씨 아들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아 신속히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당시 환자는 의식·호흡이 없었고 심실세동 중이여서 제세동을 실시했다. 제세동 이후 3번째 가슴압박 중 현장에서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 서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 서 달라” 고 말했다.
한편 심정지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정지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를 해야 하며, 발견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해야 환자 소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