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경기도 파주시 돼지농장에 확진돼 국내 가축농가는 물론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파주에서 확진된 ASF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했다고 밝혔다.
돼지열병은 돼지콜레라 바이러스(cholera virus)의 감염에 의한 돼지의 급성 열성 전염병이다. 전파성이 극히 강하고, 증상이 심하다. 발병 시 치사율이 100%에 달하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오직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가축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염성이 강한 것에 따라 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은 통제와 방역조치로 전염성 발생 돼지 및 감염의심 돼지를 모두 살처분 또는 매몰(소각)해야 한다.
앞서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는 ‘세계 조기경보-식량안보 및 농업에 관한 조기행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FAO는 보고서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인한 식량 불안 문제가 더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북한을 가축건강의 위험에 직면한 매우 위험한 국가((high risk) 중 하나로 지목했다. 이는 FAO가 지목한 매우 위험한 국가 4개 중 하나로 나머지는 몽골, 필리핀, 태국 등이다.
한편 국내 첫 돼지열병 발생 소식에 '돼지열병 관련주' 등도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돼지열병 관련주는 동물백신개발, 닭고기 관련 종목으로 우리손에프앤지, 이지바이오, 제일바이오, 하림, 마니커 등이 꼽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했다고 밝혔다.
돼지열병은 돼지콜레라 바이러스(cholera virus)의 감염에 의한 돼지의 급성 열성 전염병이다. 전파성이 극히 강하고, 증상이 심하다. 발병 시 치사율이 100%에 달하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오직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가축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염성이 강한 것에 따라 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은 통제와 방역조치로 전염성 발생 돼지 및 감염의심 돼지를 모두 살처분 또는 매몰(소각)해야 한다.
그러면서 북한을 가축건강의 위험에 직면한 매우 위험한 국가((high risk) 중 하나로 지목했다. 이는 FAO가 지목한 매우 위험한 국가 4개 중 하나로 나머지는 몽골, 필리핀, 태국 등이다.
한편 국내 첫 돼지열병 발생 소식에 '돼지열병 관련주' 등도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돼지열병 관련주는 동물백신개발, 닭고기 관련 종목으로 우리손에프앤지, 이지바이오, 제일바이오, 하림, 마니커 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