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올해 다시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어느 시점엔가 그렇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북한이 '9월 하순 대화용의'를 밝힌 데 대해 "나는 늘 만남은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고 긍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지난 9일 담화에서 "우리는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 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협상 재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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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13/20190913074403853412.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