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잡스극장에서 신제품 아이폰11과 함께 애플워치 시리즈5를 공개했다.
애플워치5는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은 손목을 들어 올리거나 화면을 두드려야만 화면이 켜지고 평상시에는 꺼져 있었다.
또 내장형 나침반 기능이 있어 지도 위에서 내 위치와 가는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경도와 위도, 고도, 경사까지 알 수 있다.
안전 기능으로 넘어짐 감시 기능이 적용됐다. 전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119 같은 긴급 구조전화를 버튼 하나로 걸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됐다.
GPS(위성항법장치) 모델은 399달러(국내 54만9000원), 셀 기능이 추가된 모델은 499달러(국내 65만900원)부터 판매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본사의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린 아이폰 신제품 체험 행사장에서 공개된 애플워치 시리즈5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