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랠리에 빚내서 주식 사는 개미
-반짝 랠리에 빚내서 주식을 사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 신용거래융자잔액은 6일 기준 8조5171억원을 기록했다. 8월 말보다 2% 가까이 늘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는 0.11%, 코스닥은 2.83% 증가했다.
-증권사는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에게 신용거래융자로 돈을 빌려줄 수 있다. 빚내 주식을 샀다가 주가가 오르면 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내리면 손실을 본다. 주가가 갑자기 떨어져 담보비율을 밑돌면 증권사는 반대매매로 대여금을 회수할 수 있다. 대개 신용거래융자가 증가하면 주가 강세를 점치는 사람도 늘어난 것으로 여겨진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양국이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빠져나가는 '노 딜 브렉시트' 저지가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키웠다"고 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 부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석 연휴 후에도 투자심리가 급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 판 커지는 친환경차 덕 본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
-2020년 내수시장서 수소차 1만대 판매 목표
-내년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선보일 예정
◆전거래일(10일) 마감 후 주요공시
▷현대모비스, 안정적 자금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대차증권으로부터 1200억원 규모의 특정금전신탁을 매수했다고 공시.
▷현대백화점, 지난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169억8637만원 규모의 자사주 23만400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천일고속, 중간 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
▷웰바이오텍, 45억2318만원 규모의 녹원씨엔아이 전환사채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기아자동차, 안정적 자금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대차증권으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MMT(단기특정금전신탁)을 매수했다고 공시.
▷우리금융지주, 우리카드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
▷대덕전자, 무상수증 자기주식 임직원 지급을 위해 자기주식 1280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GS건설, HMC POLYMERS로부터 2754억5611만원 규모의 태국 HMC PP4 PROJECT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이마트, 신세계프라퍼티에 경기도 부천시 옥길로 1(스타필드시티 부천) 일대 건물을 임대한다고 공시.
▷STX, 유안타증권이 소유 중인 STX 보통주 59만3472주에 대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보호예수 기간이 오는 16일 만료된다고 공시.
▷우리금융지주, 우리종합금융주식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
▷효성, 법인세 등 세무조사에 따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154억9985만원이 부과됐다고 공시.
▷STX, 50억5577만원 규모의 마다가스카르의 광산운영회사 AMSA와 제련소운영회사 DMSA 지분을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깨끗한나라, 한국거래소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효성중공업,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382억7582만원이 부과됐다고 공시. 이번 부과금액은 효성 세무조사에 따른 과세예고 금액 중 효성중공업 사업부문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에이디테크놀로지, SK하이닉스와 312억원 규모의 메모리 컨트롤러 I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장원테크, 이엑스티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70억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주 관련 임상시험계획승인 취소 명령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이 서울행정법원에서 기각됐다고 공시.
▷해덕파워웨이, 보유중인 계열사 세보테크의 주식 16만주 전량을 155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바른전자,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라이브플렉스, 종속회사 라이브저축은행이 141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펀드 동향(9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421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20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3‧6‧9‧12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