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암동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 시장과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공영홈쇼핑의 사옥 이전과 관련한 본격적인 후보지 검토에 군포시가 유치 노력을 다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시와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현재 서울 사옥 임대차 계약 종료(2023년 말 예정)에 대비, ‘신사옥 건립TF’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사옥 적합 부지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와 절차 이행의 시작으로 군포시와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시는 신사옥 유치 시 공영홈쇼핑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까지 총 3천여명 규모의 사업체가 군포로 입주해 일자리 창출 및 지방 세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는 1․4호선 전철역 6개소, 다수의 고속도로(영동, 서해안, 광명~수원, 과천~봉담, 수도권순환) 등 교통 환경이 뛰어나고 GTX-C노선(2025년 완공 예정)도 건설될 예정이라 물류·유통 업체 운영에 최적인 도시”라며 “연간 매출이 1500억원이 넘는 공영홈쇼핑의 물류센터가 현재 군포에 위치한 것이 이를 입증하는 증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