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최근 북상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철저한 사전대책 마련과 주민협조로 관내 큰 피해를 주지않고 지나갔다'면서 8일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가로수 등 나무 쓰러짐 32건, 전신주 쓰러짐 2건, 비닐하우스 등 농가 피해 4건, 기타 5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대부분 응급 조치로 복구됐다고 말한다.
관내에는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 5곳,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 현장 등 대규모 공사현장이 있고, 단독주택지역 내에도 주택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 여럿 있어, 자칫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다.
김 시장을 비롯한 230여명의 공무원들은 태풍 영량권에 들어간 7일 오후 7시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지게차,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장비를 동원,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한편 김 시장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협조해주신 시민과 공무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