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펀자브주 바탈라시 주택가의 폭죽공장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건물은 붕괴됐으며, 강력한 폭발로 인근 건물들의 창문과 벽도 무너져 내렸다. 당국은 사고 원인으로 폭죽 제조회사들이 지난 2년간 면허를 갱신하지 않은 채 불법 영업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람 나트 코빈드 인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유가족에게 위로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지 확대
![인도 폭죽공장 폭발 화재 현장. [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05/20190905221551819495.jpg)
인도 폭죽공장 폭발 화재 현장. [사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