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과 차별화된 소방안전교육기법을 발굴 ․ 확산시켜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된 이번 강의경연대회에는 인천 각 지역 의용소방대를 대표하는 10개 팀이 참가하여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연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의용소방대원들은 알찬 강의와 함께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시범 등을 직접 보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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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2019년도 인천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개최[사진=인천소방본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05/20190905130207661550.jpg)
인천소방본부, 2019년도 인천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개최[사진=인천소방본부]
이번 대회를 통해 최우수 강사로 선발된 대원들은 인천을 대표해 이번 달 23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소방청 주관)에 출전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교육담당 의용소방대원들 간에 우수한 강의기법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안전교육 분야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활약해 인천지역의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앞서 소방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1154명의 심폐소생술강사, 생활안전강사 및 심리상담사 등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여, 12만 5천여 명의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