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북상중인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을 고려, 제16회 산삼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당초 6일 예정됐던 ‘윤도현밴드·코요테와 함께하는 힐링 락 콘서트’와 7일 김혜연 공연 일정을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코요테, 김혜연 공연은 산삼축제 기간 중인 11일 오후 8시 산삼축제 특설무대로 순연되고, 윤도현밴드 공연은 오는 10월 2일 오후 8시 천령문화제 전야제 축하공연으로 미뤄졌다.
군 관계자는 “추후 변경되는 사항을 추가 안내할 방침"이라며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일정이 변경된 것이니 만큼 군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