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1조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말만 해도 신한금융투자 랩어카운트 운용잔고는 4조원에 불가했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과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투자자의 자산규모와 투자성향, 위험수용도에 맞게 자산을 적당한 금융상품에 투자해주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회사 측은 최근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용을 계속해 랩카운트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정기예금에 알파 수익을 내는 스마트전단랩 시리즈의 꾸준한 성장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자산배분형 서비스인 미래설계랩을 비롯하여 지점형 랩 상품 역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정수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는 상품 운용원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고객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을 첫번째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용 성과 제공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