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충북 음성 생산공장이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7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독은 2000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녹색기업(구 환경친화기업)에 지정됐으며 이번 재지정으로 2022년 9월까지 총 22년간 녹색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독 생산공장은 국제 수준의 cGMP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의약품 생산시설로 친환경 녹색경영에 앞장서오고 있다. 한독은 1990년대부터 보건안전환경(HSE·Health, Safety, Environment) 정책을 제정해 자체적인 HSE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오염 물질 감소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한독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뿐 아니라 건강한 환경에도 큰 관심을 갖고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