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대비 4.8원 상승한 1215.6원 마감… 장중 한때 1216원선 터치 영국 노 딜 브렉시트 불안으로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였다. 이에 파운드화에 상대적 강세를 보이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원 오른 1215.6원에 마감했다. 개장부터 3.2원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216.2원까지 올랐다.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가 유럽연합(EU)과 합의 없는 '노 딜 브렉시트'를 강행해 조기 총선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영국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 약세는 달러화의 상대적 강세로 이어졌다. 또 호주 중앙은행이 금리 동결한 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커지는 지정학적 위기에…환율 8일 만에 또 1400원대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2일) 7.1942위안...가치 0.01% 하락 환율 전문가는 “영국이 불안하고 유로존인 독일 제조업 지표가 안 좋게 나오면서 유로존 성장둔화 우려가 생겨났다”며 “호주도 금리를 동결했고 완화적인 스탠스를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위안화를 비롯한 아시아에 약세 압력이 가해졌는데 원화도 그 영향권에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환율 #달러 #파운드화 #영국 #노 딜 브렉시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