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호날두' 한광성이 유벤투스에 입단하며 '날강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 팀이 됐다. 유벤투스는 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스트라이커 한광성이 새로운 유벤투스 선수가 됐다.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한광성이 이적료 500만 유로(66억원)로 유벤투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1998년 9월 11일생인 한광성은 지난 2015년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크게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관련기사'날강두' 이어 '날메시'?...홍콩 팬들 "티켓값 84만원 달라" 분노, 하이킥에 얼굴 '박살'호날두 한국 '노쇼'엔 당당하더니...중국 경기 연기되자 "제2의 고향" 이후 한광성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칼리아리에 입단하며 2016~2017시즌 세리에A에 데뷔, 5경기에 출천해 1골을 넣었다. 이듬해 세리에B 페루자로 임대돼 36경기 11골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한 선수가 일단 유벤투스의 23세 이하 팀에서 뛸 것으로 전망했다. 한광성[사진=유벤투스 트위터] #한광성 #유벤투스 #세리에A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