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20 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 출시

2019-09-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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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용차 제공 ]

쌍용자동차는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2020 G4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0 G4 렉스턴은 ‘대담하고 웅장한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메쉬 타입의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가로폭도 전 모델 대비 확대했으며, 범퍼 디자인도 변경했다. 이외에도 대형 모델에 적합한 마블 그레이 색상을 추가했다.

안정성도 높다. 엔트리 모델(럭셔리)부터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 등을 기본 적용했다. 스마트키 역시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차별성을 뒀다. 어두운 곳에서도 주차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헤드램프 버튼도 추가했다. 2열 윈도에 햇빛을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롤러 블라인드도 신규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439만원 △마제스티(~스페셜) 3585만~3856만원 △헤리티지(~스페셜) 4141만~4415만원(개별소비세인하 기준)이다.

2020 렉스턴 스포츠&칸의 최대 특징은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한 점이다. 출력과 연비는 각각 3%씩 향상됐다. 이외에도 LED(발광다이오드) 포그램프 및 메탈 컬러 헤드램프 베젤 등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했다.

인테리어는 고급 SUV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블랙 헤드라이닝을 엔트리 트림부터 적용했다.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 등 고객 선호 사양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중 △와일드 2419만원 △프레스티지(~스페셜) 2715만~2884만원 △노블레스 3260만원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프레스티지(~스페셜) 2886만~3039만원 △노블레스 3510만원이다. 파워 리프 서스펜션은 △와일드 2795만원 △프레스티지 2916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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