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북부지역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산하 산업단지조합 11개 중 7개가 속해 있다.
특히, 양주시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G-TEXTOPIA)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KOTERI)이 설립되어 있는 등 섬유산업 육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 제조업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특화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내 도시가스 보급률 향상과 청정연료 사용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마련했다.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양주시, 섬유산업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환경 개선 및 산업체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수한 원단을 생산하고 있는 양주시 섬유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 성장, 새 지평의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최대 19% 감소, 온실가스 최대 36% 감소 등 총 182만 그루 나무를 심은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