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전통시장 붐 조성...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2019-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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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중진공은 이상직 이사장이 지난달 30일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전북 전주 서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및 청년몰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 이사장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추석맞이 장보기를 실시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를 위한 장바구니 1000여개를 배포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전통시장 물품은 다사랑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중진공‧소진공 임직원들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전신주 불법 부착물 제거 및 상가 주변 청소 등 환경미화를 실시했다.

전주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서부시장은 130여개 점포에서 사계절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맛집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전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서부시장 2층에 위치한 청년몰은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청년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20여명의 청년CEO들이 중식‧일식‧스테이크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오늘 중진공․소진공이 협업해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민생현장과 소통했다”며 “혁신 청년창업가들이 전통시장을 젊고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소진공과 손잡고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중진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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