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박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번 주쯤 첫 번째 다이렉트가 왔었는데, 자숙 중이신 걸로 알고 그냥 무시했다. 그다음 또 다이렉트가 오길래 솔직한 마음으로는 조금 불쾌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민정은 "다른 여성분들께도 메시지를 하고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봐 막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다"며 이종현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민정은 "개인적인 대화 내용을 공개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현재 스토리는 내린 상태이고 앞으로 이런 경솔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특히 군 복무 중인 이종현은 '정준영 카톡방' 참여 멤버로 성희롱 발언은 물론 몰카 영상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당시 이종현은 씨엔블루 탈퇴 대신 자숙을 선택했었다.
결국 자숙 기간에 또다시 논란을 일으킨 이종현은 팀 탈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