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시민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뿐 아니라 공무원의 적극행정 추진에 어려움을 주는 과제까지 공모분야가 확대됐다.
안산시민, 관내 소재 기업·기관·단체에 소속됐거나, 안산시 소속 공무원 등 누구나 이메일로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파급성, 완성도, 효과성, 부서검토의견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사전심의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시상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1명에게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연수 체험기회가 주어지며,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25만원이 지급된다.
공무원 수상자는 또 인사가점 부여, 상시학습 시간 인정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시민·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숨어 있는 불합리한 규제 및 적극행정에 애로로 작용하는 걸림돌 과제를 발굴·개선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