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원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모바일 인터넷 이용이 정체된 가운데 유투브의 등장으로 인터넷 사업 내 회사 지위가 약화됐을 것이란 생각"이라며 "그러나 네이버 이용 시간은 2013년 이후 우상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검색 광고와 전자상거래 매출의 근원이 되는 검색서비스 점유율은 71.8%로 2위인 다음(15.9%)과 3위인 구글(9.5%)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커머스 트래픽도 스마트스토어와 네이버페이의 성장 덕에 지난 4년간 2배 넘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에는 최근 주요 사업부문으로 부각된 네이버웹툰(100% 지분 보유)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릴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