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26일 인보사 제조사인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5.74% 내린 1만9700원에 거래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놓고 진행한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사 결과를 이날 오후 공시할 예정이다. 앞서 거래소는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것과 관련해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심사 서류상 중요한 내용을 허위 기재·누락했다고 보고 지난 7월 3일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관련기사한·일 갈등에 수혜주 강세…코오롱생명과학 상한가녹십자엠에스, 대규모 유증·차입에 약세 심사 대상인 코오롱티슈진은 현재 주권 거래가 정지된 상태인데 이번 심사 결과에 따라서는 그대로 코스닥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수도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6월 기준 코오롱티슈진의 지분 12.58%를 보유하고 있다. #IPO #공모주 #종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