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과 박초은은 2007년 MBC 16기 공채 코미디언 동기다. MBC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9년간의 긴 연애 끝에 지난 2015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황제성은 "늘 꿈꿔왔던 이상형이 있었다. 아파보이는 청초한 여자여서 꽂혔는데 처음에 말을 못하다가 어느 날 집에 바래다주면서 역사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박초은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처음에 황제성의 잘생긴 모습에 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황제성 박초은 부부는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