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차체 외부에 설치한 총 4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마치 차량을 하늘에서 바라보는 듯한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에 띄워주는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이다.
르노삼성차는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화질을 꼽는다. 신제품은 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100만 화소의 HD 해상도를 적용해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상을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주변 360° 확인이 가능한 3D 모드를 국내 브랜드 최초로 지원한다. 3D 모드를 활용하면 마치 스마트 기기를 조작하듯 손가락으로 화면을 회전시켜 원하는 각도의 시야를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액세서리 가격은 신차 출고 시,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가 110만원, HD 전방 카메라는 35만원이다(부가세/장착비 포함).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HD 화질과 3D 모드를 추가한 고성능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액세서리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